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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ubiquitous7 2025. 5. 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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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요한복음 8:1-11)


📖 본문 말씀

요한복음 8:1-11
예수께서 감람산으로 가시니라.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저희가 이렇게 말함은 고소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저희가 묻기를 맞이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다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 본문 강해

1. 서론: 돌을 든 사람들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고 계실 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 중에 잡힌 여인을 끌고 와 예수님 앞에 세웠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근거로 여인을 돌로 치자고 주장하며, 예수님을 시험하려 했습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법적 판단을 넘어, 인간의 본성과 사회의 이중성을 드러냅니다. 율법을 지키는 척하면서도, 그들은 여인을 이용하여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려 했습니다.

2. 예수님의 반응: 침묵과 글쓰기

예수님은 그들의 질문에 즉시 대답하지 않으시고,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무엇인가를 쓰셨습니다. 성경은 그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지만, 이 침묵과 행동은 깊은 의미를 내포합니다.

예수님의 침묵은 그들의 의도를 간파하셨음을 나타내며, 땅에 쓰신 글은 그들의 양심을 일깨우는 도구가 되었을 것입니다.

3.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이 말씀은 단순한 지혜로운 답변을 넘어, 인간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 모두가 죄인임을 상기시키며, 타인을 정죄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4. 양심의 가책과 사람들의 반응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자리를 떠났습니다. 결국 예수님과 여인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이 장면은 인간의 양심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겉으로는 의로워 보이지만, 내면에는 죄의식이 자리 잡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5. 예수님의 용서와 새로운 시작

예수님께서 여인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이 말씀은 단순한 용서를 넘어, 새로운 삶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죄를 묵인하지 않으시지만, 회개하는 자에게는 용서와 회복의 기회를 주십니다.


🙏 묵상 기도문

주님, 오늘도 저는 내 안의 돌을 들고 누군가를 향해 있습니다. 누군가의 실수, 약함, 실망스러운 모습에 먼저 판단하며 서 있던 저를 용서해 주세요.

예수님, 당신의 자비는 정죄를 넘어 사랑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는 그 말씀이 제 심장에 깊이 새겨지게 해 주세요.

제가 정죄가 아닌 회복을 선택하게 하시고, 돌이 아닌 기도를 들고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누군가의 삶에 따뜻한 은혜가 되는 사람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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